진정한 영국여행의 묘미 Botanic Garden
빅벤, 웨스트민스터사원, 타워브리지, 탬즈강변, 런던아이, 내셔널갤러리, 세인트폴 성당, 테이트 모던, 대영박물관, 웨스트엔드, 포토벨로마켓... 이 중 몇몇 곳이 더해지거나 심지어는 빠져도 상관없이 우리는 런던을 다 둘러봤다고 말한다. 세인트메리교회,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보들레안도서관, 블랙웰서점, 카팍스타워, 애쉬몰리언 박물관, 펀팅... 내가 사는 이 곳 옥스포드를 다 둘러봤다고 말하는 건 더욱 쉽다. 그래서 나는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어느 날 자연색이라고는 믿기 어려울만큼 선명한 형형색색 튤립들이 즐비한 잔디밭에 앉아 반누드로 태닝중인 그녀들 곰만한 개(상근이나 마치 졸리같은)를 데리고 나와 벤치에서 졸고 있는 노인들 누구의 시선도 아랑곳 하지 않고 딥키스에 열중하는 커플들 그들 사이를 자연스럽게 누비는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함께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 진정한 영국여행의 묘미는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서 샌드위치를
진정한 바겐세일_영국의 Boxing Day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은 영국의 복싱데이(Boxing Day) 유래야 어떻든 12월 26일부터 1월까지 영국은 대대적인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백화점은 물론 왠만한 상점에서는 모두 재고정리를 위한 할인행사를 실시, 보통은 절반가격인 50%, 크게는 90%까지 할인을 한다. 물론 인기 높은 상품들은 예외되기 마련이지만 분명 점찍어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Boxing Day Sale!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모든 상점들은 Sale이란 글자로 도배를 시작한다. 오죽하면 Sale기간을 위한 쇼핑백을 따로 만들 정도니... 복싱데이 세일은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동일하게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크리스마스 휴가기간에는 배송이 2-3주 뒤로 미뤄지게 마련이긴 하지만... (그게 아니어도 원래 느리니 그정도쯤은 기다려 줄 수 있다.)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은 새벽임에도 불
york. 권용익
01 우리 동네 소개할게요.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은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잉글랜드 북동부에 York란 지역입니다. 한국에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가 있다면 영국에는 York가 있습니다.
영국의 타이레놀 'Paracetamol'
한국인의 두통약이 게보린이던 시절이 있엇다.카페인 없는 두통약으로 타이레놀이 등장하면서 게보린이 쏘옥~ 들어가 버리지 않았나 싶다.어렴풋이 예전에 최수종이 등장했던 타이레놀 광고가 생각난다. 보통 여행이든 유학이든한국땅을 떠나면서는 비상약이라 하여 감기약, 해열제, 두통약, 소화제, 반창고등 간단한 의약품을 챙기게 마련~예전에 약국에 가서'저 어학연수 가는데요~'라고 했더니아예 준비해 둔 듯한 패키지를 툭 꺼내주었던 약사 언니가 생각난다.물론 타이레놀이 포함되어 잇었다. 그렇다면 영국인의 두통약은 무엇일까?가지고간 상비약이 떨어졌다고 한국으로 SOS를 쳐야할 것인가?영국에도 영국인의 두통약이 있다. Paracetamol이 약은 기본적으로 진통제와 해열제의 역할을 한다.테스코, 세인즈버리, 부츠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타이레놀보다 저렴하다.얼마전 감기가 걸려 GP에 갔더니의사가 Paracetamol을 사 먹으라고 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몸살.감기에 직방이다.보통은 하
Studio, cambrige 안세아
01 우리 동네 소개할게요.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은요. 제가 온 이곳은 '캠브리지'입니다. 런던과 가까우면서도 번잡하지 않고 조용해요.
옥스포드에서 빼먹지 말아야 할 맛집_Ben's Cookies
예전에 옥스포드의 재래시장 Covered market을 소개하면서 Ben's Cookies에 대해 잠깐 언급한 적이 있었다. 온통 빨간칠이 되어 있는하우스 안에는 빨간색 머그와 캔들이 줄줄이 진열되어 있고 수북히 쌓여있는 쿠키 옆에는 전자저울이 놓여있다. 서너 사람이 들어가면 꽉 찰 것 같은 이 작은 공간안에 도대체 어떤 신비한 마법이 있길래 이 쿠키를 먹으려고 줄줄이 줄줄이 나라비를 선단 말인가! Ben's Cookies! 20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이 있다고 한다. 영국과 미국에약 10개에 달하는 지점도 있고 그 원조가 바로 옥스포드 Covered Market안에 자리잡은 빨간 마법의 집인셈! 쿠키를 먹고 있는 정장신사 캐릭터는 어디서 마니 본 친숙한 그림이다 했더니 유명한 만화가가 그린거란다. 정장차림에 쿠키를 물고 걸어가는 Ben은 영국의 대표적인 샐러리맨이 아닐까 싶다. 점심식사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까워 길에서, 상점 앞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신재승(MSC Advanced Engineering Materials)
고객명: 신*승
'제이미 올리버'의 새로운 레스토랑 Jamie's Italian
영국의 귀여운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_Jamie Oliver가 2008년 5월 옥스포드 중심가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런던에 있는 퓨전요리를 추구하는 Fifteen과는 다른 이탈리안 요리가 주메뉴이다. 옥스포드 거리에서 제이미를 만났다는 얄미운 글들을 부러워하며 남편과 이제 마악 5개월째 접어든 아들녀석을 데리고 레스토랑을 찾았다.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 12시 오픈이다. 대부분의 식당들처럼 저렴한 점심메뉴가 있는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입구에는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빈다. 녹슨 철재합판에 구멍을 뚫어 효과를 낸 간판이 아주 맘에 든다. 사진엔 없지만 유리벽으 통해 스파게티면을 직접 뽑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이미의 컨셉과 걸맞는 쇼다. 심플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내부는 화려하거나 럭셔리하지 않다. 오히려 웨이터와 웨이트리스들이 한 인물한다. 물론 모두는 아니지만... 심플한 인테리어에 편안해 보이는 의자조차 없다
st.giles, london highgate, 김영훈
01 우리 동네 소개할게요.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은요. 현제가 살고 있는 곳은 하이게이트입니다. 런던에서 북쪽에 있는 동네로 센트럴 런던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예요.
Brighton, 김민정
01 우리 동네 소개할게요.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은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Brighton에 살고 있어요. 정확한 이름은 Brighton&Hove예요. 두 Town이 합쳐져서 City가 되었거든요.